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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외질과 이별 수순... '10번 대체자'는 20세 독일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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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외질과 이별 수순... '10번 대체자'는 20세 독일 유망주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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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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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 / 사진=AFPBBNews=뉴스1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팀의 에이스 메수트 외질(31)과 이별하기 위해 대체자를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스날은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의 유망주 카이 하베르츠(20)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5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오래 전부터 하베르츠의 플레이를 지켜봤고 올 여름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며 "영입에 성공할 경우 외질이 해오던 10번 역할을 하베르츠에게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아스날이 외질을 이적시키려고 노력한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실제로 외질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우나이 에메리(48) 아스날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그간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외질은 올 시즌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단 6차례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에메리 감독은 빠른 시간 안에 자신이 원하는 선수단을 구성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외질이 방출 대상 1순위로 알려져 있다. 외질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과 유벤투스 등과 연결돼 있다.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 / 사진=AFPBBNews=뉴스1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 / 사진=AFPBBNews=뉴스1
독일 출신의 하베르츠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올 시즌 리그 21경기를 뛰며 주전 멤버로 활약 중이다. 8골 2도움의 뛰어난 성적도 내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뒤에서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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