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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모라타, 'VAR 취소'에도 만들어낸 친정팀 유벤투스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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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모라타, 'VAR 취소'에도 만들어낸 친정팀 유벤투스 '역습'

  •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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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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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모라타, 'VAR 취소'에도 만들어낸 친정팀 유벤투스 '역습'


[OSEN=우충원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친정을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서 후반 막판 히메네스와 디에고 고딘의 연속골에 힘입어 유벤투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유벤투스를 상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짜릿한 승리의 숨은 공신은 친정팀을 상대한 알바로 모라타. 그는 후반 13분 코스타 대신 출전했다. 


전방에 자리한 모라타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VAR 판독으로 인해 기록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25분 모라타는 필리페 루이스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로 만들었지만 주심은 모라타의 파울을 지적했다. 유벤투스는 위기를 잠시 넘겼다. 


치열하게 경기를 임하던 모라타는 후반 33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연결한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뒤로 흘렀고 이를 호세 히메네스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만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모라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었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의 모라타였지만 친정팀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물론 모라타는 아틀레티코와 함께 웃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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