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메이커스, 뷰티 제조 소셜 펀딩 플랫폼 공식 론칭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뷰티 제조 소셜 펀딩 플랫폼 뷰티메이커스(대표 유승혁·최장혁)가 14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뷰티메이커스

뷰티메이커스는 개인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다양한 뷰티 제품 기획, 제조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소셜 펀딩 서비스다. IBM 출신 디지털 서비스 기획자 최장혁 대표와 17년 동안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뷰티 제조 경험을 가진 유승혁 대표가 의기투합해 론칭한다.

업체에 따르면 뷰티메이커스는 내부 상품 기획자와 제품 디자이너를 통해 뷰티 전문가 혹은 셀럽(셀러브리티·유명인)의 경험과 노하우에 적합한 상품을 컨설팅하고, 국내 2000여개 제조시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마케팅 전문가와 서비스 기획자, 국내외 유통 네트워크까지 확보해 초기 아이디어가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품 제조 및 자금 문제를 해결해준다.

뷰티메이커스의 첫 번째 주인공은 하이라이트, 아이콘, 국카스텐, 제국의아이들 등 아이돌 그룹은 물론 다수의 셀럽을 담당해온 헤어디자이너 공드레다. 공드레는 본인의 20년 경력 노하우를 담아낸 ‘공드레 씨솔트 딥클렌징 샴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드레 씨솔트 딥클렌징 샴푸’는 ‘두피를 피부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공드레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두피 집중 케어를 위한 제품이다.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두피 트러블의 원인인 미세먼지, 피지와 유분 등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해 전문가의 손길 없이도 두피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피 열감 감소 및 쿨링 등 제품의 기능성도 보완해 클렌징뿐만 아니라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공드레 씨솔트 딥클렌징 샴푸’는 14일부터 뷰티메이커스에서 펀딩 가능하다. 한편 공드레에 이어 뷰티메이커스를 통해 제품을 선보일 이들로 유명 인스타그래머 위성희, 연극배우 박정자, 아나운서 양한나, 여러 유투버 등이 알려져 있어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