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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인수설' 덱스터, 어떤 회사? #신과함께 #VFX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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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인수설' 덱스터, 어떤 회사? #신과함께 #VFX #백두산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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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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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국내 VFX 시장 1등 사업자…영화 제작 및 투자 병행

/사진=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식 포스터
CJ ENM의 '덱스터 스튜디오 인수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16일 한 매체는 CJ ENM이 이달 중 덱스터 스튜디오와의 M&A(인수·합병)을 위한 실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은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CJ ENM이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덱스터 주가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올해 초에도 CJ ENM의 '덱스터 인수설'이 불거진 바 있다. CJ ENM은 지난 1월11일 덱스터 인수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덱스터 스튜디오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이 아니다.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 및 전략적 합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또 한 번 인수설이 제기되며 덱스터 스튜디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덱스터는 김용화 감독이 2011년 설립한 영화 제작사이자 VFX(Visual Effect,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이다. 콘텐츠 기획, 촬영 및 제작, 후반작업에 이르는 라인업을 구축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스튜디오다. 영화 제작 참여 뿐만 아니라 영화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덱스터는 국내 VFX 시장의 3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1위 사업자다. 영화 '미스터 고'에서 자체 프로그램 '젠'을 개발한 덱스터는 '신과 함께' 시리즈 시각효과와 제작을 맡았으며 '1987', '독전', 'PMC: 더 벙커' 등의 VFX에 참여했다. 차기작으로는 하정우·이병헌 주연 '백두산', '신과함께3', '신과함께 4'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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