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남태현,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패션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가수 장재인, 남태현/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장재인과 남태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작업실' 촬영을 계기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수 장재인/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장재인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오간자 소재가 돋보이는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장재인은 풍성한 퍼프 소매와 나풀거리는 러플 장식, 촘촘하게 잡힌 셔링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선택해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가수 장재인/사진=뉴스1, 김창현 기자

여기에 장재인은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베이지색 하이힐을 신었다. 원피스와 같은 컬러의 슈즈를 선택해 통일감을 더했다.

또한 장재인은 소재와 디테일은 화려하지만 차분한 원피스를 선택한 만큼 얇은 실버 반지를 여러 개 착용해 멋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가수 남태현/사진=김창현 기자

남태현은 오버사이즈 재킷과 화려한 그래피티 청바지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살렸다.

남태현은 질감이 돋보이는 블랙 셔츠에 몸집보다 훨씬 큰 사이즈의 블랙 오버사이즈드 재킷을 걸치고, 큼직한 그래피티 레터링이 들어간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깔끔한 블랙 첼시 부츠를 신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가수 남태현/사진=뉴스1, 김창현 기자

남태현은 셔츠 단추를 여러 개 풀어 큼직한 타투를 한 네크라인을 드러냈으며, 여기에 다양한 길이의 초커를 겹겹이 착용해 빈티지한 포인트를 더했다.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남태현은 굵은 실버 귀걸이를 착용하고 선글라스 테가 보이도록 앞주머니에 가볍게 꽂아 패션 감각을 뽐냈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이 출연하는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