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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특성화고 과정평가형 자격 참여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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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최우영 기자
  • 2019.05.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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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검정형 자격취득자 대비 과정평가형 취득자 비율 2022년까지 0.5→10%로 늘릴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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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검정시험이 아닌 훈련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발급하는 과정평가형에 대해 특성화고 학생 참여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2일 경기 성남 성일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과정평가형 자격이 산업현장의 '일'을 중심으로 자격제도와 교육‧훈련현장을 이어주며, 우리 청년들이 자신이 가진 직무능력에 알맞은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과정평가형 자격을 확산할 계획이며, 특히 과정평가형 자격에 더 많은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이 방문한 성일정보고는 정보기술, 회계, 미용 등의 분야에서 학생들이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7년에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를 도입했다. 2017년 정보처리산업기사 1개 종목으로 시작해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을 위해 수업을 실무중심으로 바꿨으며 학생들이 수업에 더욱 집중하는 효과가 나타나 2019년 현재 정보처리산업기사를 비롯한 미용사 및 전산회계운용사 종목으로 참여를 늘렸다.

그 결과 지난해 정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외부평가에 응시한 21명 중 16명이 합격했다. 특히 고등학교 재학중 기존 검정형 자격으로는 받을 수 없었던 산업기사 등급의 자격증을 600시간 이상의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취득해 실제 취업에도 도움이 됐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기존 암기위주의 평가방식인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훈련 및 평가를 거쳐야 받을 수 있다. 2015년에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후 참여자 및 취득자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취직 후에 비교적 짧은 직무연수를 받고도 현장실무에 적응하여 기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용부는 지난 3월 27일 발표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확산방안'과 4월 10일 발표한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에 따라 현재 검정형 자격 취득자의 0.5% 수준인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 비율을 2022년에 10%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과정평가형 자격을 확산하는 데 집중한다.

이 장관을 만난 성일정보고 학생은 "과정평가형 자격 수업이 다른 수업보다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산업기사 자격을 받으면 취업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이 동기 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성일정보고에 과정평가형 자격을 도입한 전형민 부장교사는 "과정평가형 자격으로 교육현장이 현장 실무중심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그 기대가 실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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