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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 후 첫 분기 기준 '흑자'…65억 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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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 후 첫 분기 기준 '흑자'…65억 순익

머니투데이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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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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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은행 영업 개시 처음으로 분기 실적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는 14일 분기보고서에서 카카오뱅크가 지난 1분기 65억6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영업 6분기 만에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냈다.


카카오뱅크 측은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중금리대출 확대에 따른 견고한 이자 이익 증가를 꼽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근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 출시 등 비이자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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