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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24, SKT 골드번호 5000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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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24, SKT 골드번호 5000개 푼다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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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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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대리점·온라인몰 통해 응모···6월7일 당첨자 발표

골드번호 유형/사진제공=SKT
SK텔레콤 ‘골드번호’ 5천개 응모 행사가 5월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 (51,300원 ▲300 +0.59%)이 AAAA, 000A, A000, ABAB 등 특정 패턴이 있는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인 이른바 '골드번호' 5000개를 공개한다.

SK텔레콤은 20일부터 31일까지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T월드에서 5000개의 골드번호 공개 추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을 원하는 고객 모두 신청할 수 있다. 1인 최대 3순위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그러나 골드번호를 사용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에 골드번호 당첨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를 할 수 없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6월3일 공개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추첨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자들의 입회하에 실시된다. 번호 당첨자에게는 6월7일 개별 문자가 안내된다. 당첨자는 6월10일에서 7월1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통하면 된다.

골드번호 공개 추첨은 정부 시책에 따라 이동통신사가 매년 2회씩 진행한다. 알뜰폰(MVNO)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사업자를 통해 골드번호 응모를 할 수 있다.


한편 골드번호는 특정 패턴이 있거나, 번호가 국번과 동일하거나, 1004 등 특정한 의미를 지녀 식별이 쉬운 번호를 뜻한다. 총 9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골드번호 유형/사진제공=SKT
골드번호 유형/사진제공=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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