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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큰불…헬기 5대 등 동원 진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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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큰불…헬기 5대 등 동원 진압중

머니투데이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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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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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적재량 많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해 대응

(김해=뉴스1) 강대한 기자 = 26일 오후 경남 김해시 한림면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2019.5.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일 오후 2시10분쯤 경남 김해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화재가 이웃 공장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헬기 5대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적재된 플라스틱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초 화재는 시트, 철판, 조선배관기를 제조하는 김해 공장에서 발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은 이웃 플라스틱 재생업체 공장으로 옮겨 붙어 확대됐다.

소방청 관계자는 "해당 공장 내외에 플라스틱 더미가 다량 적재돼 진화에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차 49대와 인력 100여명, 소방헬기 5대 등을 동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가 진압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규모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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