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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기술 '액체수소', 드론 비행 신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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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 2019.06.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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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엑스포]메타비스타, 액체수소 드론 12시간 7분 5초로 기네스기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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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공동 주관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메타비스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드론 장기 비행 기네스기록 등재는 액체수소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한 사례로 보시면 됩니다"

20일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콘퍼런스'가 열린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메타비스타 부스. 이상진 메타비스타 이사는 부스 한켠에 전사된 드론 기네스기록 증명서를 가리키며 이 같이 말했다.

2년 전 설립된 메타비스타는 액체수소 밸류체인(생산-공급-저장-사용 전 과정) 전반에 걸친 사업을 추진하는 액체수소 전문 업체다.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중에서도 기체 상태가 아닌 액체 수소다. 그래서 더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 이사는 "액체수소가 기체 상태의 수소보다 10배 이상 이송 효율이 높다"며 "수소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회사 경영진 자체가 액체수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대표를 맡고 있는 백종훈 박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와 2003~2016년 차세대 액체수소 운용시스템을 공동 연구개발했다. 사외이사를 맡은 제임스 페스마이어씨는 나사 케네디우주센터 극저온테스트센터 창립자이며 윌리엄 노타도나토씨는 나사 케네디 우주센터 책임 연구원 출신이다.

이 이사는 "우주선 연료로 액체수소가 사용되기 때문에 나사에 액체수소 전문가들이 많다"며 "액체수소가 중량당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은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경량화해야 하는 우주선 연료에 적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비스타는 이 같은 액체수소에서 사업 기회를 보고, 수소액화기와 액체수소충전시스템, 액체수소저장탱크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과 저장을 넘어 액체수소의 우수성을 극적으로 보여줄 ‘실물’이 필요했고, 그래서 제작에 착수한 것이 ‘액체수소 드론’이었다.

메타비스타의 액체수소 드론의 비행 시간은 12시간 7분 5초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드론이 10~30분 비행할 수 있고, 수소연료전지팩을 장착한 드론의 비행시간은 2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원으로서 액체수소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

이 이사는 "액체수소 드론은 원자력 발전소 등 발전소를 장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며 "이 밖에 유무인 이동체와 로봇, 잠수함 까지 적용 범위가 무궁무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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