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국가브랜드 대상 보건의료특성화 부문 '대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삼육보건대학교가 26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조선일보 선정 '2019 국가브랜드 대상 보건의료특성화대학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이는 국내 전 산업군 중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 국가 위상을 강화해 최고의 가치를 실현한 브랜드를 선정한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공동체·사회·인성·기초직업역량을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규정하고, 이에 따라 인성교육과 융·복합교육, 교양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최고의 직무능력을 갖춘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재 양성'이란 비전 아래 △사제동행 걷기대회 △건강밥상교실 △지역주민과 학부모 초청 건강세미나 △금연·금주상담사 과정 △36가족캠프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박두한 총장은 "제품의 우수성이 곧 브랜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에 진심을 담아야 진정한 브랜드의 가치가 생기는 것"이라며 "삼육보건대는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교육 만족도가 높은 대학, 취업 잘 되는 대학을 목표로 매진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어 " 그 결과 명실상부한 국가브랜드로 인정받고,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이광희 본부장은 "국가브랜드 반열에 오르는 브랜드는 높은 신뢰도와 창조성, 희귀성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는 국가 발전을 위해 성장동력을 만들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희망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