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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닷컴 새벽배송 "용인에서도 만난다"…서비스 조기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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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닷컴 새벽배송 "용인에서도 만난다"…서비스 조기확대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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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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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권역 경기 일부 지역 포함 17개구로 확대…일 배송 물량도 3000건→5000건

/사진제공=SSG닷컴
SSG닷컴(이하 쓱닷컴)이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쓱닷컴은 29일부터 배송 권역을 기존 서울 10개 구에서 경기 일부 지역을 포함한 17개 구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일 배송 물량 역시 3000건에서 5000건으로 확대한다.

쓱닷컴 관계자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내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으며 올해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려던 계획을 4개월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론칭한 쓱닷컴 새벽배송은 21일 간의 서비스 영업일 중 일 배송 물량(3000건)을 모두 채운 날짜가 14일에 달한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주문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쓱닷컴은 올 연말 세번째 온라인 전용센터인 네오 003 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 새벽배송 물량을 1만건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송 지역은 강서구, 양천구, 강남구 등 기존 서울 11개 구에 서울의 송파구와 광진구, 성동구를 추가했다. 은평구와 관악구 일부 지역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판교 신도시를 포함해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가 새벽배송 지역에 포함됐다. 올 연말에는 늘어난 배송 가능 물량에 맞춰 배송 권역도 서울 및 수도권 30여 개 구로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쓱닷컴은 이번 권역 확대에 맞춰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첫 구매고객 '알비백' 무료 증정 이벤트도 올 연말까지로 기간을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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