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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폭염' 서울 최고 36도…경기·강원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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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폭염' 서울 최고 36도…경기·강원 소나기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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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0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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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맑음…태풍 '프란시스코' 영향은 6일부터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올 예정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일부 지역에는 강수량 5~20㎜의 비가 오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3~6시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3~26도(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7도(평년 28~32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2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짧은 시간에 비가 집중되면서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희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 중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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