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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지킨 '시민영웅' 1000만원 포상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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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지킨 '시민영웅' 1000만원 포상금 준다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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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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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BGF '아동안전 시민상' 신설…CU편의점 아동치안 거점

자료사진. / 사진제공=BGF리테일
경찰과 CU편의점 운영업체 BGF (3,740원 ▲10 +0.27%)가 '아동안전 시민상'을 신설한다.

경찰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본청에서 (주)BGF와 '아동이 행복한 나라, 아동 안전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과 이건준 BGF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협약 내용은 아동시민상 제정과 편의점 점주대상 아동안전 정책 홍보 등이다. 경찰과 BGF는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필요성을 강조했다.

아동 시민상은 시민영웅과 아동안전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상금과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다. 경찰과 시민단체 등 외부위원이 선정한다. 상금은 BGF복지재단이 낸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영웅상은 매년 3명을 선정하며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지역 공동체 치안 효과를 향상을 위한 아동안전상은 매달 15명씩 매년 180명에게 최대 30만원이다. 전국 1만3000여개 CU편의점 점주와 경찰이 지역주민과 연계한 '아동안전 지킴이집'이 대상이다.

CU편의점은 아동안전 정책 홍보 거점 역할을 한다. 편의점 내 홍보게시판과 PB제품(자체상표 상품)이 아동안전 정책을 알리는데 활용된다.

경찰은 지난해 CU편의점을 지역치안 거점 지정한데 이어 아동 안전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 안전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 협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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