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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원효/사진=홍봉진 기자 |
김원효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말해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속에는 한 네티즌이 김원효에게 보낸 메시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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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원효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공개했다./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캡처 |
네티즌은 비속어를 사용해 "뭐 XX아 쿨한 척 자제해라 나이 먹고 (나이)값도 못 한다"며 "친목질하는 XX들아 재미없는 사람들끼리 텔레비전 나오지 말라고 X스러우니까"라고 비난했다. 김원효에게 "턱은 좀 깎아라"라고 외모를 비하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시해라, 상종할 가치도 없다",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를 응원하는 팬이다, 힘내라", "본인이 화난 걸 괜히 화풀이하는 것 같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원효를 위로했다.
앞서 김원효는 지난 9월에도 한 차례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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