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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은이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억지로라도 웃어지지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
정가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억지로라도 웃어지지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가은이 자신의 딸 소이와 함께 놀이터에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수척해진 정가은의 얼굴이 눈에 띈다.
정가은은 "그래서 그런가 너(딸 소이)는 짜증만 내고 말도 안 하고 하루 종일 뾰로통하니, 뭔가 슬퍼 보이고 다 내 탓 같다"며 "너를 지켜주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나쁜 생각만 자꾸 드는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늘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응원한다", "가은씨와 소이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란다", "애써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된다. 힘내라"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앞서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인 2018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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