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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거침없는 '사이다'에 거래자 수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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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거침없는 '사이다'에 거래자 수 100만 돌파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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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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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거래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의 거래 고객수는 지난해 6월 모바일 플랫폼인 사이다뱅크 출범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사이다뱅크는 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으로 출시 이후 5개월만에 회원 고객 20만명을 달성하는 등 거래자 수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저축활성화를 위한 '저축가요 캠페인', 생명 존중 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은행저축프로젝트', 국내외 소외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됐다. 또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조직 확대, 소비자보호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선보인 점도 고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추세에 영업이익이나 자산규모 면에서도 압도적인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56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했다. 총자산도 8조4110억원으로 1년 사이 9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100만 거래 고객을 돌파한 것은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SBI저축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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