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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인스타그램. |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이동진과 김지연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시언과 이동진은 서울 상도동에서 오랫동안 동네 친구로 지낸 인연이 있다. 이시언은 "너 장가 가기 전에는 진짜 자주 봤는데"라며 "니가 다시 상도동으로 왔으면 했다"고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날 이시언은 펜싱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펜싱 훈련을 받으며 이동진과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이시언은 재능을 발견하고 "소질이 있는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뒤늦게 등장한 김지연은 이시언의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동진, 김지연 부부의 집도 공개됐다. 이시언은 중문이 자동문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이게 기가 막힌다. 장난 아니다"리면서 부러워했다. 뒷이야기에 따르면 이동진이 평소 문을 잘 안 닫고 다녀서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MC를 겸업한 배우 이동진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다. 김지연은 2012년 한국 여자 펜싱 최초로 런던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에서는 개인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진과 김지연은 2017년 10월 3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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