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한밤중 수상한 '로그인', 카카오페이 9만9000원 결제됐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한밤중 수상한 '로그인', 카카오페이 9만9000원 결제됐다

머니투데이
  • 조준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8,022
  • 2020.09.12 10:44
  • 글자크기조절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데이 2019'에서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최근 결제편의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에서 부정결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 9일 카카오페이 가입자 A씨는 밤새 다른 사람의 컴퓨터로 자신도 모르게 카카오톡 로그인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후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결제가 이뤄진 내역과 이상거래가 탐지돼 카카오페이 계정이 일시정지됐다는 안내메시지를 받았고 카카오페이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이날 MBN 보도에 따르면 피해금액은 총 9만9000원으로 알려졌다. 실제 피해금액은 더 클 수 있었지만 카카오페이 내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에 포착돼 추가결제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 측은 사고가 발생한 당일 해킹이나 내부정보 유출이 아닌 개인정보 도용으로 인한 부정결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날 오후 선보상을 결정했다. 다음날인 10일 피해금액 전액에 대한 선보상 집행을 할 예정이었지만 구글에서 먼저 환불조치가 이뤄져 실제 보상은 이뤄지지 못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부정결제 사고 접수 건에 대해서는 아무리 늦어도 2주 안에는 선보상 여부를 확정해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고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오는대로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1년 뒤 봐라" 전기차시장 제패 예고한 중국…자신감 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범죄수익 환수, 타이밍에 달렸다(上) 공문 보내도 "번호표 뽑아라" 경찰 발 묶인 사이…사기 친 돈 다 숨어든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