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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최양락 "때 밀다 젖꼭지 떨어져…따졌더니 끼우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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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최양락 "때 밀다 젖꼭지 떨어져…따졌더니 끼우려고 했다"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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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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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개그맨 최양락이 자신의 젖꼭지 절반이 떨어져 나간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과거 미대에 진학 못 한 한풀이를 위해 미술 작품에 도전하는 개그우먼 팽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 최양락을 모델로 인물화 그리기에 나선 팽현숙은 그림이 생각대로 나오지 않자 최양락에게 용돈 2배를 조건으로 누드 모델을 부탁했다.

최양락은 상의를 탈의하고 등장했다. 최양락의 몸을 확인한 팽현숙은 "젖꼭지가 왜 반이 없어졌냐. 제대로 된 게 한 개도 없다"고 말했다.

이후 최양락은 자신의 젖꼭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세신사한테 때를 밀어달라고 했는데 내 팬인가 보다. 세게 밀더라. 남자 젖꼭지 부분은 들고 밀어야 하는데 뻑뻑 하다 보니 완전히 떨어진 건 아니지만 절반이 너덜너덜해졌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내가 세신사에게 따졌다. 떨어진 걸 들고 가 '이걸 왜 이지경으로 해놨냐'했더니 '어떻게 이렇게 됐냐'며 끼우려고 하더라. '이게 똑딱이 단추냐'며 사우나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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