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레드, “페이스북 파트너 어워즈” 2관왕 수상

/사진제공=이노레드

디지털 에이전시 이노레드는 ‘2020 페이스북 파트너 어워즈’에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와 이노베이션 히어로, 2관왕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스북이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해당 어워즈는 자사의 마케팅 솔루션을 브랜드 캠페인에 활용해 괄목할만한 비즈니스 성과와 브랜드 성장을 이룬 대행사들을 선정하고, 이들의 마케팅 전문성과 캠페인 운영 역량을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총 6개의 심사 부문 중 이노레드는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아이패스 캠페인으로 크리에이티브 히어로를, 동서식품의 맥심 T.O.P 너티AR챌린지 캠페인으로 이노베이션 히어로를 각각 수상했다.

올해 가장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정관장 아이패스 캠페인은 실음용층인 10대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페이스북 챗봇과 라이브 방송, 페이스북 스토리 기능을 활용했다.

10대 대표 아이콘, 고등래퍼 ‘이영지’와 실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10대들을 모델로 진정성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더불어 페이스북 챗봇 이벤트에 참여한 10대들의 영상으로 이영지의 자작곡, ‘My Path’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라이브 방송으로 이를 공개했다. 그 결과 캠페인 영상은 1천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광고 상기도는 22.3% 상승했다.


맥심 T.O.P 너티AR챌린지 캠페인은 신제품 맥심 T.O.P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의 고소함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AR필터 기능을 사용했다. 소비자들이 고소함과 관련된 재미있는 밈(meme)을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AR필터 2종을 개발했고, 유튜버 엔조이커플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이를 재미있게 체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 영상은 전체 조회수 320만 회를 기록했고 1.9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실제 AR필터를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신제품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이 목표인 광고주의 고민을 창의적으로 해결했고, 특히 소비자에게 새롭고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줄 수 있었던 AR필터의 효과적인 사용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는 “이노레드의 DNA인 이노베이션과 크리에이티브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페이스북의 여러 마케팅 솔루션을 크리에이티브에 접목하는 시도를 많이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