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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삼성엔지니어링과 B2B 플랫폼 공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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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삼성엔지니어링과 B2B 플랫폼 공동 구축

머니투데이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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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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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문덕규 전무(왼쪽)와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가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디지털 전환(DT) 솔루션 기반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DT 솔루션과 이를 활용해 개발 중인 다양한 기술을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한다. 양사는 이커머스(전자 상거래) 플랫폼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적으로 DT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에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협업이 콘테크(Contech, 건설기술) 분야의 새로운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플랜트 건설자재 이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한다. 우선 시장성이 좋은 아이템을 선정해 시범 진행하고, 품목과 네트워크를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덕규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전무)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업화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콘테크 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산업군을 막론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며 "삼성엔지니어링에 최적화된 IT 기술을 제공해 성공적인 DT 비즈니스 파트너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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