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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아들 '학폭 피해' 고백하며 눈물…"드레스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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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아들 '학폭 피해' 고백하며 눈물…"드레스 좋아한다고"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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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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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장남의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글래머UK'는 메간 폭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장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간 폭스는 인터뷰 중 장남 노아가 남자임에도 드레스 입기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9세인 장남 노아는 메간 폭스의 전 남편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함께 살고 있다.

메간 폭스는 "나에게는 고통을 받는 아이가 있다. 내 아이가 용감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냥 엄마로서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장남 노아가 2세 때부터 드레스를 입기 시작했다"며 "종종 자신이 좋아하는 드레스를 입은 채 학교를 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메간 폭스는 자신의 아이들이 '이상하거나 다르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아이들이 자랑스럽다. 노아는 믿을 수 없는 피아노 실력을 갖고 있다"며 "(노아는) 1시간 안에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배울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이 아들에게 막말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간 폭스는 영화 '트랜스포머', '죽여줘 제니퍼', '닌자터틀'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섹시 스타로 화제를 모았다. 2010년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해 슬하에 3명의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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