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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기아차 |
기아자동차 (118,200원 ▲1,600 +1.37%)는 72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을 임직원 특별 봉사활동 주간인 'K 챌린저 위크'로 지정,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K 챌린저 위크 기간 동안 기아차 본사는 물론 △전남 광주, 경기 화성과 소하리 등 생산 공장 △전국 각지의 판매와 서비스 거점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모빌리티'(보편적 이동권 실현)라는 주제 아래 이동 환경 개선과 교통약자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해소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아차 봉사활동의 첫 번째 테마인 '배리어 프리'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잦은 요양시설 및 대중교통 시설 인근의 인도나 골목길에 있는 통행 장애물 제거와 △휠체어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경사로 설치 △경사가 가파른 계단의 난간 및 안전바 설치 등을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두 번째 테마로 올해 새롭게 추가된 '옐로 카펫'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진입부에 미끄럼방지 재질의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부착, 아이들이 도로로 갑자기 뛰어들거나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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