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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스'와 '실용성'을 동시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6.07.23 06:10|조회 : 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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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사진제공=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사진제공=랜드로버코리아
영국 SUV(다목적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명가 랜드로버의 대표 베스트셀링모델 '디스커버리'를 직접 시승하며 왜 이렇게 많은 고객들이 이 차에 열광하는 지 그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

처음 2016년형 디스커버리(3.0 SDV6 HSE)에 다가서면 그 우람하고 각진 특유의 외관 포스에 압도된다.(전장 4835mm, 전폭 1915mm, 전고 1885mm) 정통 SUV에서 풍기는 상남자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군데군데 포인트를 줘 부드럽고 모던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전방의 이니셜 배지가 '랜드로버'에서 '디스커버리'로 지난해 바뀌어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내부/사진제공=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내부/사진제공=랜드로버코리아

7인승 프리미엄 SUV 답게 성인 4명과 아기 1명(카시트)이 탑승했지만 공간이 여유로웠다. 또 시트와 패널 등에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안락하다. 주말 나들이용 짐을 많이 실었지만 3열 시트만 접어도 트렁크 공간이 충분히 확보됐다. 2열 좌석도 독립적으로 접을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육중한 겉모습만 보고 주행감이 무거울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내 편견이 깨졌다. 가속 페달을 밟으니 부드럽고 재빠른 움직임을 보여 탄성을 내게 했다.

운전석의 전방 시야도 탁 트여 시원했다. 다른 차들의 시야가 일반 영화관이라면 이 차는 아이맥스였다. 여기에 높은 좌석에서 내려다보며 도로를 장악하다 보니 사각 지대도 적어 보다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스타디움식 좌석 배치로 다른 좌석에서도 전방의 경관을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 원동력은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었다. 인텔리전트 '스톱 앤드 스타트' 기능을 추가해 효율성까지 높였다. 4000rpm에서 최고 출력 255마력을 발휘하고 61.2kg.m의 토크를 2000rpm에서 뿜어낸다. 8단 자동 변속기는 랜드로버 특유의 다이얼식 드라이브 셀렉터와 패들 쉬프트로 조작 가능하다.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큰 차체이지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9.3초로 역동적 주행 감성도 제공한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으로 △잔디·자갈밭·눈길 △모랫길 △진흙 △움푹 패인 길△ 암벽 등 5가지 주행모드로 어떤 노면 상황이더라도 최상의 성능을 낸다. 극심한 경사에서도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DC)는 '경사로 브레이크 제어장치'(GRC)와 함께 통제력을 유지한다.

공연 연비는 9.3km/리터. 판매가는 SE트림이 8180만원(부가세포함), HSE 트림이 9660만원이다. 남들과 차별화된 젊은 감각과 실용성을 추구하면서 가족들의 안전과 편의도 중시하는 가장들에게 제격인 차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뒷좌석/사진제공=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뒷좌석/사진제공=랜드로버코리아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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