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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광용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 하광용 부사장(사진 가운데줄 중앙 오른쪽), 이영석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가운데줄 중앙 왼쪽)을 비롯한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생 및 가족들이 쌍용자동차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
지난 18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 및 장학생 가족들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만~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티볼리'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쌍용차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 장학회는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하광용 쌍용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 부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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