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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車·보행자 이어 자전거 충돌방지 기술도 탑재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입력 : 2017.09.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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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전방에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자전거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차량 제동을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기능을 ‘G70’에 최초로 탑재한다./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전방에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자전거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차량 제동을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기능을 ‘G70’에 최초로 탑재한다./사진제공=제네시스 브랜드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중형 럭셔리세단 ‘제네시스 G70’에 전방 자전거와 충돌을 막아주는 기술이 적용된다.
 
현대자동차 (140,000원 상승2000 -1.4%)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방에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자전거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의 차량 제동을 도와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기능을 ‘G70’에 최초로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제네시스의 FCA 기능은 앞쪽에 있는 자동차와 보행자만 인식이 가능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FCA 기능은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와 레이더가 전방 자전거와 충돌이 예상되면 먼저 운전석 클러스터에 경고메시지와 함께 경고음을 울린 뒤 이후에도 운전자가 차량을 멈추지 않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이 멈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자전거 인식·판단 능력 추가는 지능형 안전기술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라며 "자전거 대응의 경우 자동차와 보행자 대비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량과 나란히 달리는 자전거는 탑승자가 있는 복합형상인 데다 이격 폭이 매우 좁고 속도도 빨라 형상이 큰 자동차와 속도가 느린 보행자에 비해 카메라와 레이더가 정확하게 상황을 인식해 적절한 판단과 제어를 하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실현을 위해 차량과 자전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충돌상황을 테스트했으며,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가 보내는 이미지와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융합해 처리하는 ‘센서 퓨전’ 기술을 더욱 고도화했다.

'G70'에 적용된 ‘센서 퓨전’ 기술은 독자적인 판단 로직(논리회로)을 통해 전방에 출현한 자전거 위치와 이동 속도 인식의 정확성을 높여 다양한 상황에서 충돌위험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찰청(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1~2015년) 자전거 교통사고는 연평균 9.4%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연평균 증가율(1.1%)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훨씬 가파르다. 게다가 2015년 전체 자전거 교통사고 중 76.2%가 자동차와 충돌로 발생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새로운 FCA 기능을 통해 자전거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술을 발판 삼아 횡방향으로 달리는 자전거 등으로 대응 대상을 확대하고, 차량 전방뿐만 아니라 측방과 후방 등 전방위로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환
최석환 neokism@mt.co.kr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글.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를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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