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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한성車 직원 99% 한국인..영업직도 모두 정규직

대학 등록금 100% 지원에 이직률 9% 불과..33년간 국내수익 전액 재투자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4.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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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사진=임성균 기자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사진=임성균 기자
"직원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공식딜러인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의 지론이다. 한성차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공을 들여온 대표적 수입차 딜러사로 꼽힌다.

1985년 5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한성차는 이제 정규직 기준 1821명의 임직원(올 1월말 기준)을 둔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외국계 기업이지만 직원 99%가 한국인이다.

한성차는 2015년 271명, 2016년 296명을 채용했고 지난해엔 422명의 인원을 추가로 채용했다. 2010년까지 약 890명 정도였던 일자리는 그간 두배 가까이 늘었다.

게다가 한성차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따라 올해까지 약 2000명의 직원이 전국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의 질'도 뛰어나다. 대다수 타 딜러사 영업직이 자유소득업자로 분류되는 반면, 한성차 영업직은 모두 정규직이다.

아울러 모든 직원이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고, 임직원의 자녀가 몇 명이든 고교·대학교 등록금을 100% 지원하는 뛰어난 복지를 갖추고 있다.

때문에 일반적인 회사의 영업직원 이직률이 20% 이상이지만, 한성차 영업직원의 이직률은 약 9%밖에 되지 않는다.

또 내부 애프터서비스 직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휘톤치드', 전문성 강화를 위한 'AS 아카데미'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 한성차는 대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스타쉽 트루퍼스'를 통해 인재 발굴·육성을 해오고 있다.

한성차 관계자는 "33년간 국내에서 벤츠를 판매해 오며 IMF 외환위기 등 어려운 시기에도 투자와 고급 인력 충원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한국에서 얻은 수익을 단 1원도 외국으로 송금한 적 없다"고 말했다.

한편 모회사인 레이싱홍그룹의 스타오토홀딩스도 벤츠코리아의 2대 주주로 한국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한국에 재투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사진제공=임성균 기자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사진제공=임성균 기자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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