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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의 아이 낳은 가정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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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의 아이 낳은 가정부, 누구?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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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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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전 가정부 밀드레드 바에나(50)
아놀드 슈워제네거(63)가 가정부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가정부의 미니 블로그가 공개됐다.

슈워제네거의 가정부로 일했던 밀드레드 바에나(50)의 블로그에는 '섹시한 내 자신(my sexy self)'라는 사진 메뉴에 자신이 나온 사진들을 공개돼 있다. 히스패닉으로 미모라고 보기엔 어렵고 푸짐해 보이는 몸매가 눈에 띈다.


실제 자기소개 몸매타입 난에는 좀 여분의 살이 있다(Some extra baggage)고 묘사하고 있다. 종교는 가톨릭, 별자리는 물고기자리라며 데이트나 진지한 관계를 맺을 이성이나 친구를 찾고 있다고 썼다.

그밖의 사진 메뉴에는 그녀의 아이로 보이는 아기 사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는 사진들이 올라 있다. 하지만 그녀가 안고 있는 아기나 또 다른 아기 사진들이 슈워제네거의 아기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이 블로그는 2008년 10월 이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어 이후의 행적은 파악하기 어렵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바에나는 20년 동안 슈워제네거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으며 10년 전 불륜 관계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둘 사이에 아이가 생겼고 슈워제네거는 이 사실을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56)에게 알려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바에나는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지난 1월 슈워제네거의 가정부를 그만뒀으며 현재 싱글이지만 네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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