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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민석 (주)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YG엔터테인먼트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홍봉진 기자 |
양민석 대표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친동생으로 2001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1997년 개인회사인 MF기획으로 시작해 양군기획으로 법인전환을 한 뒤 2001년 YG엔터테인먼트 법인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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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에스엠, JYP엔터, YG엔터 중 대표가 전문 경영인이 아닌 형제가 맡고 있는 건 YG엔터가 유일하다. 업계에서는 10년 간 꾸준하게 YG엔터를 성장시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양 대표도 이번 코스닥 입성으로 주식 거부에 이름을 올렸다. 양 대표는 YG엔터의 주식 36만 2007주(9.68%)를 보유 중이다. 23일 기준 주식 가치만 283억원에 달한다.
한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2200억원)에 이어 1400억원에 달하는 상장 부호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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