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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2PM 탈퇴부터 전속계약해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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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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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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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8일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나고 있는 재범 ⓒ유동일 기자
2009년 9월8일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나고 있는 재범 ⓒ유동일 기자
1987년생, 가수의 꿈을 품은 한 소년이 고국을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2008년 남성그룹 2PM의 리더로 데뷔한 재범(본명 박재범).

그는 2004년 말 미국 현지 오디션에서 1위로 발탁되면서 곧바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5년의 긴 연습생 기간을 거친 그는 2008년 8월29일 싱글 '10점 만점에 만점'으로 데뷔했다.

그 후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춤 연습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근육과 미국 출신의 자유분방한 성격은 1,20대 여성 팬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노래 '어게인 앤 어게인'과 '니가 밉다'는 명실상부 2PM을 정상의 자리에 올려놨다.

하지만 정상의 기쁨도 잠시, 재범은 연습생 시절인 2005년 미국의 한 지인과 미국 소셜 네트워킹사이트 '마이 스페이스'를 통해 나눈 글이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그것이 지난해 9월5일이다.

이에 재범과 소속사 JYP가 2PM 공식 팬 카페를 통해 공식 사과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재범은 한국비하 발언 논란 사흘 만에 2PM을 자진 탈퇴하고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2009년 9월13일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시위를 벌인 2PM팬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9년 9월13일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시위를 벌인 2PM팬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후 2PM 팬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인터넷 청원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재범의 출국을 저지하겠다며 수백 명의 팬들이 공항에 모이기도 했다.

재범이 떠난 직후인 2009년 9월13일에는 JYP 사옥 앞에 수백 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침묵시위를 벌였다. 당시 팬들은 재범이 그룹을 탈퇴한 것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검은색 의상을 맞춰 입었으며, "박재범 탈퇴 철회"라 쓰인 작은 플래카드를 들었다. 또 얼굴에는 "돌려줘"란 문구가 적힌 마스크로 거센 항의를 표했다.

하지만 재범의 탈퇴는 팬들의 바람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그간 국내여론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지만 2010년 2월25일 재범의 JYP 전속계약 해지, 사실상 2PM 영구 탈퇴라는 청천벽력 같은 발표가 났기 때문이다.

JYP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재범의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사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속계약해지 이유에 대해서는 "재범이 지난해 여름 '어게인 앤 어게인' 활동 당시 저지른 잘못이 뒤늦게 불거졌다"며 "사생활 문제이므로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팀 탈퇴 때의 문제보다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재범과의 연예인 전속계약도 해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같은 공식 발표 외 JYP는 일체의 발언을 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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