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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공화 승리 유력에 버냉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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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 2010.11.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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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 장악 등 공화당의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선거 결과가 이같은 예상대로 나올 경우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적지 않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공화당 승리시 버냉키 의장이 그동안 진행해 왔던 연준 독립성 수호 작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이 되고, 상원에서도 민주당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면 선거 과정에서 연준을 성토했던 티파티 지원 당선자들이 버냉키 의장에게 구제금융 정책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마크 칼라브리아 전 공화당 상원 은행위원은 "공화당 승리시 보다 많은 청문회가 열리고, 보다 많은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티파티 후보를 지지해온 짐 드민트 공화당 상원의원은 그동안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의회 감사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으며 연임이 유력하다.

또 이 법안의 처리를 지지하는 랜드 폴 공화당 후보도 티파티의 지원을 받으며 켄터키 주 상원의원 당선에 다가 서 있다.

연준은 진보 진영으로부터는 경기회복과 고용 문제 등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보수 진영으로부터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기업 구제금융 지원 결정에 대한 조사 요구 등에 직면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달 초 블룸버그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티파티 지지자 60%는 연준 개혁이나 해체에 찬성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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