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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위10% 전셋값 6.5억…5년간 1.7억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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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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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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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위10% 전셋값 6.5억…5년간 1.7억 급등
 서울 상위 10%에 해당하는 아파트 전세가격이 최근 5년간 평균 1억7000만원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4주차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19만8142가구를 대상으로 상위 10%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는 6억481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4억7362만원)에 비해 1억7453만원, 36.9% 오른 수치다.

 서울 상위 10%에 해당하는 전세가 평균은 줄곧 상승세를 보여 왔다. 2009년 4억7604만원, 2010년 5억1809만원, 2011년 6억130만원, 2012년 6억2287만원, 2013년 6억4815만원으로 전세가는 매년 꾸준히 올랐다.

 특히 2008년~2009년에 입주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잠실리센츠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등의 재계약이 도래하면서 전세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2010년과 2011년 전세가 상승이 컸다.

 반면 같은 기간 매매가는 2008년 15억8563만원에서 13억6502만원으로 최근 5년간 2억2061만원 떨어져 대조적인 모습이다.

 서울 상위 10%에 해당하는 매매가 평균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돼 15억8563만원에서 2009년 15억3228만원으로 5335만원 하락했다. 2010년에는 2009년 발표된 한강변 초고층 개발과 제2롯데월드 호재로 1702만원 오른 15억493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2011년 15억3538만원, 2012년 14억3960만원, 2013년 13억6502만원 등 올해까지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고가, 중대형 아파트 매수세가 급감하는 등 매매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주택 구매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전세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주택 역시 매매가 하락과 전세가 상승세는 올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이라며 "하반기 매매시장 반등 가능성이 적고 가을 이사철 전세난이 예고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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