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자녀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하고 있던 동양네트웍스 (904원 ▼296 -24.67%) 주식 일부가 '반대매매'로 장내 처분됐다.
동양네트웍스 (904원 ▼296 -24.67%)는 24일 현 회장과 특수관계인(가족)이 보유 중인 333만4200주(지분 8.01%)가 지난 22~23일 장내 매도됐다고 공시했다.
현 회장 보유 주식은 250만100주가 처분돼 지분율이 0.65%로 줄었다. 현 회장의 장녀인 정담 씨(7300주)와 장남인 승담 씨(47만 주), 경담 씨(35만6800주)도 주식을 일부 처분해 지분율이 각각 1.63%, 1.10%, 0.79%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동양네트웍스 최대주주인 티와이머니대부와 현 회장 오너 일가 등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율은 65.75%에서 57.74%로 줄어들었다. 동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분을 담보로 갖고 있던 금융기관의 담보권 실행으로 반대매매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 2013.10.24 17:37
(상보)금융기관 담보권 실행 장내 처분… 최대주주 지분율 65.75%→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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