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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000선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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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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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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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힘입어 2000포인트를 다시 터치했다.

9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9포인트(0.37%) 오른 2000.47을 기록하고 있다. 2000선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2억원, 45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9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우위다. 차익 100억원 순매수, 비차익 632억원 등 총 737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3% 가까이 급등하는 가운데 철강금속, 금융, 통신업종이 각각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업종은 약세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최상위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53,800원 ▼700 -1.28%) 현대차 (183,000원 ▼7,500 -3.94%) 현대모비스 (199,500원 ▼7,000 -3.39%)가 각각 1% 이내의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아차 (75,600원 ▼2,000 -2.58%) 삼성전자우 (48,700원 ▼1,000 -2.01%) 등도 약세다.

반면 POSCO (226,500원 ▼9,500 -4.03%) SK하이닉스 (82,500원 ▼1,000 -1.20%) NAVER (206,000원 ▼4,500 -2.14%) 한국전력 (19,850원 ▲100 +0.51%) 신한지주 (35,750원 ▼1,200 -3.25%) 등 상위권 종목들 상당수의 주가가 오름세다.

금융위원회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개선안 발표에 대형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증권사인 삼성증권 (31,750원 ▼1,100 -3.35%) 대우증권 (6,140원 ▼170 -2.69%) 우리투자증권 (9,260원 ▼140 -1.49%)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이 각각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SK증권 (679원 ▼21 -3.00%) KTB투자증권 (3,870원 ▼130 -3.25%) 등도 각각 3% 이상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밖에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한진중공업 (4,925원 ▼205 -4.00%)이 4% 이상 오르고 있고 호실적이 기대되는 LG하우시스 (36,350원 ▼1,700 -4.47%)도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464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고 108개 종목은 보합이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241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선물도 강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21%) 오른 263.10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90원(0.56%) 내린 1046.3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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