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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의회, 구제금융법안 가결…76% '압도적'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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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 2015.07.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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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전체의원 300명 가운데 찬성표 229명…치프라스, “개혁 없으면 혼란의 디폴트”

그리스가 3차 구제금융 협상의 전제조건인 경제 개혁안의 입법에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가 이날 새벽 그리스 정부가 상정한 구제금융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의회 대변인에 따르면 전체의원 300명 가운데 229명이 구제금융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76.3%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이다. 반대는 32명, 기권은 6명이었다. 한 명은 투표에 불참석했다. 그리스 의회는 이로써 △부가가치세 간소화와 과세기반 확대 △연금 체계의 장기 지속가능성 개선 △통계청의 법적 독립성 보장 △재정지출 삭감 등을 골자로 한 4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스 의회는 전날부터 4개 법안에 대한 마라톤 토론을 벌여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3개국) 정상들은 지난 13일 그리스에 860억유로 규모인 3차 구제금융의 협상 개시 조건으로 그리스에 4개 법안을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그리스는 지난 2010년 1차 구제금융, 2012년 2차 구제금융 합의로 2500억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았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투표 직전 구제금융법안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다른 대안은 혼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밖에 없다"며 "그리스는 희망, 비전, 광범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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