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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 '엄지척' 美기자 "자신있냐" 돌발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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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 2019.03.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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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엄지손가락을 올리면서 기분이 괜찮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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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뉴스=1
데이비드 나까무라(David Nakamura)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돌발 질문을 한 소감을 밝혔다.

데이비드 나까무라 기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왜 내 질문에 답변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아마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한 것 같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나까무라 기자는 "(김 위원장에게) 자신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 그가 나를 쳐다봤다"면서 "그 순간 트럼프 대통령도 말을 멈췄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엄지손가락을 올리면서 기분이 괜찮냐(Feeling good about a deal?)고 물었다"면서 "질문을 통역받은 뒤 그는 한국어로 답변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에게 좋은 질문이란 일반적으로 답변이 얼마나 새로운 사실을 드러내는지(how revelatory the answer)에 달린 것으로 정의된다"면서 "그러나 답변이라는 행위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비드 나까무라 기자는 어제 북미 정상간의 단독 회담에 앞서 진행된 모두발언에서 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를 이룰 자신이 있냐"는 돌발 질문을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나의 직감으로 보면 좋은 결과가 생길 거라고 믿는다"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이 외신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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