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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문가 "한지성 남편 철저히 조사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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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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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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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지성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성씨가 사망한 '인천공항고속도로 여배우 사망 사고'에 대해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갓길 주차 △운전자 불명확 △누가 빨리 내렸나 등 의문점 3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을 상대로 철저히 조사를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서 인천공항고속도로 여배우 사망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SBS '맨 인 블랙박스' 등에서 교통사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 변호사는 YTN이 공개한 사고 당시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본 뒤 배우 한지성씨의 남편이 용변이 급해 차를 멈춰야 했다면 당연히 갓길에 세웠어야 하는데 왜 2차로에 정차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도로 CCTV를 통해 (한씨의) 차량이 어떻게 멈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이상 달리다 급제동했을 리 없다”며 “차를 갓길에 세우는 것과 2차로에 세우는 건 1초도 차이나지 않는다. 게다가 (다급한 상황에서) 차량에 비상등까지 켜져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가 운전자인지도 불명확하다는 의문도 제기했다. "누가 운전자인지 명확하지도 않다. 둘만 알 수 있다"며 "한씨가 스트레칭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차가 시속 100㎞로 달리는 고속도로 위에서 누가 스트레칭을 하나? 또 토했다면 달리는 차에서 창문 열고도 할 수 있었다"면서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임을 강조했다.

한 변호사는 "(한씨의) 남편이 용변이 급해서 뛰어갔다면 아내가 차를 세우자마자 밖으로 뛰어갔어야 한다. 근데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아내가 차 뒤에서 허리를 숙이고 있고 남편이 그제서야 뛰어간다. 이는 두 사람이 (차 밖에) 같이 나와있었다는 것"이라며 "운전하다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켠 한씨보다 남편이 빨리 내렸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사 자료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한씨 차량의 블랙박스에 오디오만 들어가 있어도 (사고가 일어나기 전) 상황이 빨리 파악됐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한씨의 차량이 고속도로 2차로에 서 있던 이유, 한씨가 차량 뒤에서 허리를 숙이고 있었던 이유와 함께 한씨 남편의 교통사고 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변호사는 "택시가 처음 한씨와 차량을 들이받았을 때 ‘끽’ ‘쾅’하는 소리가 남편에게 들렸을 것"이라며 "지금 가장 슬픈 사람이 남편일테지만 경찰이 그를 상대로 철저히 조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찰이) 남편의 최근 문자 메시지 내역 등까지 다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고에 대해 재차 "상당히 조심스럽다.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 한 변호사는 부검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부검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인가 또 다른 원인이 있는가. 그리고 첫 번째 차량 때문인가 두 번째 차량이 결정적으로 사망케 했느냐를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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