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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활동하는 韓 창업자·벤처기업 적극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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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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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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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키플랫폼]

페리 하 드레이퍼아테나 대표가 2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2022 키플랫폼'에서 '진격의 K-유니콘 : 본 글로벌 DNA'를 주제로 패널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페리 하 드레이퍼아테나 대표가 2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2022 키플랫폼'에서 '진격의 K-유니콘 : 본 글로벌 DNA'를 주제로 패널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페리 하 드레이퍼아테나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총회2-진격의 K-유니콘'의 패널토의에 참석해 "해외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한국인들을 적극적으로 밀어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 대표는 "1997년 미국에서 벤처캐피탈(VC)를 시작했을 당시 벤처기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계 변호사, 기업인 등이 없었지만 20년이 지난 지금은 300명이 넘는다"며 "구글, 넷플릭스 등 빅테크 기업에서의 근무 경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에 뛰어든 한국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2세대 벤처캐피탈리스트들도 속속히 등장하면서 한국 교포들 위주로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플랫폼이 확대돼야 한다"며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엔지니어 4000명으로 구성된 'K-그룹' 네트워크과 이들을 한국계 창업자들로 구성된 '82스타트업' 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하게 '한국인이니까 뭉치자'가 아니라, 열심히 노력하고 새로운 걸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밀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국내에서 창업한 회사가 해외로 본사를 이전하는 '플립' 가속화 현상에 대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인력 등이 갖춰지면 플립으로 실리콘밸리에서의 경쟁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의 VC들은 투자할 수 있는 회사라고 판단이 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하게 해주도록 만들기 때문에 플립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 고급 인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신뢰를 얻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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