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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TSE선진국지수 편입 실패(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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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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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9.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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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SE회장 이례적 방한 "외환거래 해결땐 가능성 높다"

한국이 FTSE 선진국지수 편입에 실패했다. 2004년 정식 검토대상에 오른 후 3번의 도전이 모두 실패로 돌아간 셈이다.

마크 메이크피스(Mark Makepeace) FTSE그룹 회장은 20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을 기존 준선진국지수에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내년까지 미진한 외환거래 문제에서 해결되면 내년 FTSE 지수위원회에서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FTSE가 문제로 삼은 외환거래 문제는 자금흐름 불일치와 환 리스크다. 현재 외국인은 주식매도후 환거래를 바로 할 수 없어 글로벌 매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FTSE의 설명이다.

한국은 지난 2004년 9월 FTSE의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정식 검토대상에 오른후 2005년과 지난해 정식 편입에서 실패했다. 올해 이례적으로 FTSE그룹 회장이 방한했지만 역시 FTSE 선진국 지수에는 편입되지 않았다.

마크 FTSE그룹 회장은 "한국에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직접 투자자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FTSE는 한국이 분리결제, 장외거래, 외환거래 등은 '제한적' 수준을 유지했으나 공매도 부문은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진국지수에 편입된 나라는 이스라엘이다. 대만은 한국과 같이 준선진국지수에 유지하면서 선진국지수 편입 관찰대상을 유지했다. 중국 A지수 역시 지금과 같이 글로벌 인덱스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아울러 FTSE는 헝가리와 폴란드를 준선진시장으로 편입시켰고 파키스탄은 글로벌 지수에서 제외했다.

FTSE는 미국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영향력을 큰 투자지표이다. 유럽계 대형 투자자들 대부분이 FTSE의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아 주식펀드를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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