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V라인의 대표주자 김태희·한예슬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김태희나 한예슬은 공통적으로 매우 작은 얼굴과 샤프한 V라인의 턱, 통통한 볼살과 맑고 큰 눈, 웃을 때 시원하게 커지는 입 등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외모는 대중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더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각인시키며 어려 보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심고 있다.

똑똑하고 완벽한 이미지의 김태희는 영화 '싸움'에서 과격하고 까칠한 유부녀로 변신하며, 발랄한 미녀 한예슬은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에서 매사 용의주도하고 철저한 여성으로 분해 8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두 여배우는 여지껏 보여주던 이미지와 달리 이번 영화에서 망가지고 거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여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녀들처럼 '착한' 얼굴을 갖고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착한 마음씨를 외모로 표현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웃는 얼굴이 가장 중요한데 얼굴의 모든 안면근육을 골고루 수축하여 자연스럽게 웃어야 한다. 특히 생활 환경이나 개인 습관, 태도가 외모보다는 성격을 더 좌우한다는 것은 분명한 일. 망가지기 아까운 그녀로 인정받으려면 후천적인 노력이 더 필요하다.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형 수술을 생각할 수 있다. 얼굴윤곽의 변화는 전혀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이는데 사각턱이나 광대뼈 축소술은 매끄럽고 작은 얼굴을 만들어 주며 복합얼굴축소술은 V라인의 작고 뾰족하 턱을 가질 수 있게 한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미세지방이식은 볼을 통통하게 하여 귀엽고 부드러운 인상을 쉽게 가지게 하며 눈밑 앞광대를 돋구어 주어 입체적인 얼굴로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최근의 이목구비 수술도 매우 자연스러워서 성형 수술 받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앞트임이나 뒷트임은 쌍꺼풀의 변화 없이도 더 시원한 눈매를 가질 수 있게 하며 코끝 성형은 자가연골이식으로 복코나 쳐진 화살코를 매력적으로 올려줄 수 있다.

대한민국 공인 망가지기 아까운 그녀,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김태희, 섹시하면서도 명랑 발랄한 한예슬, 두 미녀 스타들의 의외의 모습을 이 번 영화 속에서 새로운 매력으로 발견하길 기대해 본다.

[건강]V라인의 대표주자 김태희·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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