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검찰, 이강철 前수석 측근 구속영장 청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검찰, 이강철 前수석 측근 구속영장 청구

머니투데이
  • 서동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1.07 11:30
  • 글자크기조절

(상보)KTF 조영주 사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법 받은 혐의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의 측근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KT와 KTF의 납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갑근)는 7일 이 전 수석의 보좌관 출신 노모 씨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수석이 2005년 대구에서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당시 보좌관을 지냈던 노 씨는 선거를 앞두고 조영주(구속) KTF 사장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특보의 대구 계성고 후배인 조 전 사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 씨에게 금품이 건네진 정황을 포착했다.

조 전 사장이 이동통신 중계기 납품업체에서 받은 현금과 수표 등 25억 원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노 씨에게 돈 일부가 전달된 정황을 확인, 지난 5일 노 씨가 대표로 있는 연우개발 대구 본사와 서울사무소 및 노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노 씨를 체포했다.


노 씨는 이 전 수석이 2006년 청와대 근처인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개업한 ‘섬 횟집’의 내부 장식 공사를 맡았으며, 이 가게의 지배인 역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수석의 소환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 전 수석은 그동안 지인인 이모 씨가 BCNe글로발 이사로 취업하는 과정에서 금품이나 다른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과 조카가 운영하는 광고 대행업체가 조 전 사장의 지시로 KTF의 광고 업무를 수주했다는 의혹 등을 받아왔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