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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침매터널 구간 항로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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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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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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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침매터널 공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5일부터 이 해역에서의 항로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부산해양항만청은 이날 총 연장 8.2km 중 가덕도에서 중죽도까지의 수중 침매터널 3.7㎞ 구간에 대한 침설공사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이 해역에서 사용했던 공사용 부표 등을 모두 철거하고 항로를 정상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침매터널은 경남 통영의 안정공단 침매터널 제작장에서 만든 길이180m, 폭 26.5m, 높이 9.97m, 무게 4만5000~5만t의 함체 18개를 바다 속에서 이어 만든 것으로 최고 수심 48m 바다 속에 설치된 구조물이다.

부산 신항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지난 2008년 2월부터 침매터널용 18개 함체를 안정공단에서부터 물에 띄워 공사현장까지 예인한 뒤 그 속에 물을 채워 바다에 가라앉히는 공사를 위해 이 지역에 대한 해상 관제를 지원해왔다.

한편, 지난 2004년 12월 10일 착공한 거가대교는 만 6년 만인 오는 12월 중순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3시간 이상 소요되는 부산-거제 간 운행시간을 40분으로 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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