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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 9년째 부산지역 대학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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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 9년째 부산지역 대학에 장학금 기탁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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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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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가 동아대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부산지역 3개 대학에 각각 1500만원씩 4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금 마련이 곤란한 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게 된다.

한국쉘석유는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를 시작으로 9년째 부산지역 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하종환 사장은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한 기업인 만큼 부산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및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윤활유 같은 기업 역할을 하는 것이 보람” 이라고 밝혔다.

한국쉘석유는 1960년에 설립됐으며 세계적인 에너지회사인 로열더치쉘의 계열사로 자동차, 선박 및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윤활유를 생산해 판매·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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