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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GM대우 1.1조 대출 한달 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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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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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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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GM대우측 요구로 '텀론' 전환시점도 11월17일로 연기

채권단이 GM대우 대출금 만기시점을 한 달 더 연장했다. 당초 이달 12일을 만기 시한으로 두고 협상에 임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서다.

채권단은 11일 현재 GM대우와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인데, 당초 10월12일까지 잠정 연장 합의했던 1조1262억 원의 대출금 만기를 11월6일까지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달 12일까지 최종 협상 시한을 뒀지만 아직 양측이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게 됐다"며 "앞으로 집중적으로 협상을 진행해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텀론(Term Loan, 기한부 대출)' 전환시점이 오는 17일로 다가옴에 따라 계속해서 만기를 연장할 수 없었다. 원래 이달 6일이 만기 시점이었는데 6일간 더 연장해 12일로 협상 시점을 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텀론'이란 대출 잔액을 내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그런데 GM대우 요구에 따라 텀론 시점을 한 달 뒤인 11월6일로 미루다 보니 대출금 만기 시점도 똑같이 연장된 것이다. 다만 최종 만기는 오는 2014년 10월17일로 변동 없다.

채권단은 미국 GM과 'GM대우 장기 발전을 위한 협상'을 위해 GM대우의 대출금 만기를 지난 4월부터 1개월씩 연장해왔다. 지금까지 산업은행은 GM대우에 대해 △기술 소유권 이전 △소수 주주권 보장 △최고재무책임자 파견 등 경영 참여 △장기 생산물량 보장 등을 GM 측에 요구했다.

한편 채권단의 요구 사항인 기술 소유권 이전 등은 모두 수용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양측이 적당한 선에서 타협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은 하지만 앞으로 미국 GM과 협상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면 GM대우의 대출금을 즉시 회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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