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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성남고등·광명시흥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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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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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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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전예약물량 5000가구 미만으로 줄어

다음달 중순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인 3차 보금자리주택 5개 지구 중 성남 고등지구와 광명 시흥지구가 제외됐다. 사전예약물량은 3개 지구 분양주택과 10년·분납형 임대주택을 포함해 5000가구 미만 물량만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27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구계획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3개 지구에서만 사전예약을 받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모두 5개 지구였지만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의 반대로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지지 않아 통심위에 상정되지 않아 사전예약 대상에서 빠졌다.

광명 시흥의 경우 통심위 결과 지구계획 확정에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국토부는 시장침체 상황에서 이미 광명 시흥 인근의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의 지구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주택공급이 충분히 이뤄져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광명시의 강력한 사전예약 연기 요구도 있었지만 보금자리주택 때문에 민간 분양시장이 급격히 침체됐다며 보금자리주택 공급시기를 조절해 달라는 건설업계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국토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사전예약을 연말 지구계획 확정후 내년에 별도로 할지, 4차지구 사전예약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향후 결정할 방침이다.

이처럼 성남 고등과 광명 시흥이 사전예약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내달 중순 있을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물량은 분양주택과 10년·분납형 임대주택을 포함해 5000가구 미만이 될 전망이다. 공공임대주택 비율은 2차지구 사전예약때 20%보다 큰 폭으로 상향조정한 40~50%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8·29대책 발표 이후 9월 주택거래량은 전월대비 수도권 11.5%, 서울 5.9% 증가하는 등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4년간 동월 평균과 비교하면 아직 위축세에 있어 사전예약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구별 물량, 추정분양가 등 구체적인 사전예약 계획은 내달 초 지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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