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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3Q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성 주목-키움

머니투데이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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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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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차트
키움증권은 1일 네패스 (16,500원 ▲150 +0.92%)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일시적 둔화를 보였지만 중·장기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률이 2분기 14.3%에서 3분기 9.9%로 하락한 것은 생산설비 증설이 이루어진 데 반해 가동률이 3분기 중반 이후부터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디스플레이 업황 둔화에 따라 LCD Driver IC의 수
요가 감소한데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가동률 둔화 추세는 4분기 중반 이후 안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노트북 수요가 바닥을 치고 올라오고 있으며 태블릿PC 및 AMOLED용 Driver IC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네패스의 3분기 매출액은 653억원(전기대비 0.2%, 전년대비 7.4%), 영업이익은 65억원(전기대비 -30.4%, 전년대비-13.8%)였다.

그는 전방산업의 업황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둔화보다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네패스는 LDI 위주의 사업구조가 WLP 등 여타 비메모리 반도체로 다각화하고 있고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 데 대한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네패스는 12인치 WLP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큰 폭의 생산능력 증가와 더불어 실적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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