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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폭발물' 제조 용의자 알 아시리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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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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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폭발물' 제조 용의자 알 아시리 지목
【사나(예멘)=AP/뉴시스】= 알 카에다의 폭탄제조 전문가인 이브라힘 하산 알 아시리가 '미국행 폭발물'을 제조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미국 정보 당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알 아시리가 이번 폭발물을 제조한 유력 용의자라고 1일 밝혔다.

알 아시리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이유는 이번 사건의 폭발물에 들어있던 폭발물질 '펜타에리트리톨 테트라니트레이트(PETN)' 때문이다.

PETN은 지난해 8월 사우디 내무장관 테러사건과 같은 해 크리스마스 미국행 여객기 테러 미수사건 등에도 사용됐다. 2건에 사용된 PETN은 모두 알 아시리가 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PETN은 2001년 12월 영국 국적의 리처드 리드가 신발 속에 장착된 폭탄을 이용해 아메리칸항공 여객기를 폭파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당시에도 사용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까지 총 3차례의 사건이 모두 실패했지만 폭탄 제조기술은 매우 놀라운 것"이라며 "알 아시리가 이번에 발견된 폭발물을 만들었을 것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예멘 보안국은 알 아시리가 현재 예멘 마리브 지역에 은신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예멘과 미국 정부 당국은 알 아시리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1981년 사우디 아시르 지역에서 태어난 알 아시리는 2006년 8월 동생과 함께 예멘에 들어갔으며, 이후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AQAP)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멘 보안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폭발물을 발송한 혐의로 예멘 사나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 중인 여대생 하난 알 사나위(22)를 체포했지만, 조사 결과 용의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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