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버 플래티늄 청소기 '콤보키트' 출시

머니투데이

배병욱 기자

진공청소기 창시자를 타이틀로 국내에 상륙한 대형브랜드 후버가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청소 흡입력으로 국내에도 구매대행을 통해 이미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며 청소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정식 론칭을 통해 소개된 후버 플레티튬 시리즈의 콤보키트(combo-kit)는 스틱형 제품과 핸디형 제품을 별도 판매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배터리를 하나로 공유해 스틱+핸디형이 가능한 콤보형을 고객들에게 맞춤 제공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오리지널 스틱형 청소기와 핸디형 청소기를 하나의 배터리로 공유하는 인터체인져블 방식을 채택,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고, 유선 청소기를 대신할 수 있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후버 사는 국내 최대 네이버 파워블로그 중에 하나인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과 ‘마이드림의 행복한 요리’와 제휴를 맺고 꼼꼼한 블로거들의 리뷰와 사용을 통해 제품을 리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단시간에 진행된 공동구매는 판매가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후버를 처음 접했던 모든 고객들 또한 무선이 주는 편리함에 유선 청소기가 주는 파워까지 갖추었다는 기술력에 많은 점수를 주었다.

앞으로 후버는 콤보제품을 활성화시켜 대형 가전매장 등 오프라인 시장에 별도 모델로 입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로 국내에 선보일 다양한 플래티늄 시리즈와 배터리를 호환시켜 청소기 분야의 혁명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후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G-Fair 2010’에 참가해 제품 시연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소비자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