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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38초 가량의 동영상에는 모델같이 아름다운 여성 '걸친녀'가 등장해 길을 걸어가면서 시작된다. 길 가던 사람들은 '걸친녀'의 글래머스러스 한 몸매와 수려한 외모에 탄성을 내뱉고 '걸친녀'는 길가에 세워둔 고급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사라진다.
도로를 달리던 '걸친녀'는 보행신호로 신호가 바뀌어 급정지를 했지만 정지선을 넘어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러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은 '걸친녀'의 승용차 주위로 모여들어 일제히 점프를 해 차량을 들썩이게 한다. 곧 차는 뒤집히고 '걸친녀'는 선글라스가 반쯤 벗겨져 절뚝거리며 추한 모습으로 걸어나온다.
마지막에는 '아무리 예뻐도 횡단보도 넘어오면 미워요'라는 자막이 나오며 끝난다.
이 영상의 출처나 제작 목적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교통안전 홍보영상 같다" "UCC 공모전 출전품인듯" "연예인 데뷔하려는 목적일 것 같다" 등의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또 네티즌들은 "'OO녀' 시리즈 중 가장 개념있는 영상이다" "황당하긴 해도 공감은 간다" "어디에서 만든 것인지 궁금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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